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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지 않고도 지옥에서 헤매는 사람들 천주사 20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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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고도 지옥에서 헤매는 사람들





살아 있는 자는 다 죽음에 돌아갑니다. 젊었던 용모는 누구나 늙어 쭈그러지고, 강하던 힘은 병으로 약해지게 마련이어서 능히 이를 면할 수 있는 자가 없습니다. 설사 수미산이 높다고 해도 존속 기간이 다하면 부수어져 없어질 것이며, 대해가 심히 깊다고 해도 역시 언젠가는 말라서 바닥이 드러나며, 대지(大地)와 일월(日月)도 때가 되면 모두 없어지리니, 일찍이 어느 한 사물도 무상(無常)에 의해 삼켜지지 않은 것은 없었던 터입니다.

그러므로 위로는 비상천(非想天)의 천인과 아래로는 전륜성왕(轉輪聖王)에 이르기까지 온갖 권력과 명예와 재물이 몸에 따르고 수천수만의 처자권속이 둘레를 에어 싼다고 해도 그 목숨이 다하면 잠시도 머물지 못하고 죽음의 바다 속으로 돌아가 떠돌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조건(緣)을 따라 여러 괴로움을 받되 삼계(三界) 속을 휘돌아 우물의 도르래와 같으며 누에가 고치를 지으매 실을 토해 스스로 저를 얽어매는 것과 같습니다. 더 없이 존귀한 부처님들과 성현들도 무상한 육신을 버릴 날이 있었거니 항차 범부 중생이겠습니까?

정치가 무엇이겠습니까? 나라를 바르게 하고 백성을 편하게 하고자 하는데 그 참뜻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거늘 어찌 나라를 바르게 하고 백성을 편하게는 못해줄지언정, 스스로의 정체성이나 도덕성, 나아가 수많은 의혹들이 난무하여 의심을 받고 있는 상태로서 표를 달라 하고, 지지해 달라하고 있는 그 마음은 이미 죽지 않고서도 지옥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옥이 죽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속에도 엄연히 자리 잡고 있음이니, 거짓말로 속이고, 꾸미고, 위장을 하며, 탈. 불법에 대한 국민의 원성이 바로 저승사자가 되어 끝없는 나락으로 몰아가고 있음을 알지 못하는 것은, 권력과 명예에 대한 탐애가 밝은 심성을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심을 버리고 순전히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도 지도자는 항상 그 삶을 되돌아 봐야하는 것이거늘, 어찌 최고 지도자의 자리를 탐하는 자로서 스스로의 의혹마저도 정리하지 못한 자세로 국민 앞에 설 수가 있었는지 그것이 참 궁금합니다. 이것이 어찌 나만이 궁금한 것이겠습니까? 죽지 않고도 이미 지옥에서 헤매고 있을 그런 사람들은 과연 누구이겠습니까? 2007. 11. 04.

이명박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고 불행한 사람으로만 여겨집니다. 왜? 무엇 때문에 저런 인생을 살게 되었는지..,? 그것은 어느 선거에서인가 자신이 말했듯이, 어릴 때 하도 가난해서 군고구마(?) 장사를 하여 학비를 벌어서 학교를 다녔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그토록 그를 붙들고 있는 한(恨)이고 원(怨)이었나 봅니다.

그에게 가난은 나름 성공한 CEO가 되었어도 극복할 수 없었던 한(恨)이었고 원(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게 있어 어렸을 때의 그런 고생은 결코 미담이 아니었던 것 입니다. 그래서 그 원과 한들이 바로 어두운 지옥에서 헤매는 귀신이 된 것이지요. 지금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어 휘둘리고 있음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원(怨)과 한(恨)은 언제나 삶을 아프게 만듭니다. 그래서 그 원과 한은 언제나 삶의 어두운 곳에 웅크리고 있다가, 때를 만나고 기회가 생기면 원과 한의 풀이로 세상과 사람들의 괴롭힘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문재인의 원(怨)과 한(恨)도 다를 바는 없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을 검색해 보면, 그도 가난에 한(恨)이 맺혔었고 운동권에 있으면서 수많은 원(怨)과 한(恨)을 품고 있었을 것입니다. 더하여 그의 아버지는 북한군 장교로서 거제 포로수용소에 갇혔다가 풀려났다는 것도 그의 DNA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스스로의 업보(業報)를 극복하지 못한 사람을 국가 지도자로 선택하는 것은 반드시 그 국가의 불행으로 이어집니다. 검증은 그래서 철저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언제나 검증에 소홀하였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 국민은 미개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포플리즘이 통하고 먹혀든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겠지요. 아마도...! 그들의 옆에는 언제나 이익 추구에만 눈알이 충혈 된 이 나라의 언론과 먹물들이 있었고요.

2018. 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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